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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을 무인택배함처럼, Canada Post FlexDelivery.

캐나다에 살다보면 한국과 비교했을 때 아쉬운 점이 생기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느리고 비싼 인터넷, 한정된 주류 구입 장소와 시간, Tax를 고려해야하는 가격 등이 불편함으로 다가올 때가 있죠. 물론 살다보면 다 적응되기 마련입니다만, 오늘은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요즘 한국의 아파트단지엔 무인택배함이 있습니다. 부재 시 무인택배함에 택배를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한국에서는 보편화 되고 있는 무인택배함이지만 하우스가 주를 이루는 캐나다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시스템입니다. 아파트나 콘도 생활을 한다 해도 크게 다르지 않죠. 이때 캐나다 우체국의 FlexDelivery를 이용한다면 한국의 무인택배함과 유사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FlexDelivery서비스에 가입한 후 선호하는 우체국을 지정하면 해당 우체국에 사용자 전용 사서함 주소가 나옵니다. 인터넷 구매 시 주소를 지정한 우체국 사서함 주소로 입력하면 택배가 해당 우체국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우체국에 택배가 도착하면 가입 시 입력한 메일로 알림이 오게되고 편한 시간에 우체국에 가서 신분증과 알림메일을 보여주고 택배를 찾아오면 됩니다. 한 계정당 추가할 수 있는 우체국 수는 제한이 없어서 가까운 집 근처, 회사 근처, 학교 근처 등 여러군데를 지정해 놓고 골라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무인택배함처럼 가깝고 24시간 접근이 가능한 시스템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불편함은 상쇄된다고 보여집니다.  서비스 가입과 우체국 지정 등은 우체국 홈페이지( https://www.canadapost.ca/web/en/pages/fd/default.page )에서 가능하며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oFpfo0B-tc#t=25 )을 통해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우 간단한 근황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현재 저는 Brock university MBA-ISP 본과정을 들어가기 전, 학교에서 강제하는 한달간의 Business English 프로그램을 수강중입니다. 한국분들 저포함 다섯 분 정도 계신 것 같습니다. MBA-ISP와 IMAcc 프로그램 학생 약 200명이 함께 10개반으로 나누어 BE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며 대략 70% 또는 그 이상이 중국 학생입니다. 제 반만 해도 21명 중 한국1, 일본1, 브라질1, 이란1, 두바이1, 인도1 이며 15명이 중국인입니다. 어린 중국 학생들이 전통적으로 많은 프로그램이라 그럴수도 있고, 국제학생들이 현지에 적응하기 위한 전처리 프로그램의 성격을 띄었기 때문에 프로그램 규칙이 많이 엄격하고 수업 및 과제도 매우 힘듭니다. 지금 현지 시간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1시50분인데 방과후 조금전까지 숙제 3개 마치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월요일까지 마쳐야하는 숙제 2개가 더 있는데 그건 일요일 오후에 할 생각이구요. 그나마도 미리미리 해두어서 오늘 3개만 마친 것이지 안그랬으면 5~6개의 숙제를 해야할 상황입니다. 정말 영어를 잘 하면 상황이 다를지 모르겠지만 제 영어 실력으론 여러 숙제를 완벽하게 완수 하기엔 부족함을 느낍니다. Rubric이라고 해서 선생님이 숙제나 발표 등을 평가하는 기준표가 있고 이걸 미리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는데요. 이 Rubric을 100프로 충족하여 모든 숙제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 70~80프로만 완수하면 숙제를 내는 지경입니다. 물론 6월 3주간 제가 먼저와서 최대한 셋업하고 한국으로 돌아가 7월말경 가족들을 모두 데리고 캐나다를 들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들어오고부터 정신이 없었고 정신좀 차리려하니 학교 프로그램이 시작해 이제야 틈을 내어 소식 전해드립니다. 혹시나 도움이 되실까 해서 지금까지 제가 겪은 간략한 타임라인을 정리하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매우 간단히 적을 예정이며 이에 따른 ...

AngularJS와 부트스트랩으로 배우는 웹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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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캐나다 석사 지원 및 이민 이야기 하다 뜬금없이 개발 이야기 하나 싶겠네요. "Balanced life를 꿈꾸는 두 아이의 아빠 이야기"라는 블로그 이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블로그를 이민이야기로만 채우고자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만한 제 이야기를 적어보자고 시작한 것이고 최근 제가 이민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민 이야기가 주를 이룬 것이지요. 이번엔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보자면 제가 번역한 책이 정식으로 출판 되었습니다. 사실 번역 일은 이민을 준비하면서 영어 공부를 겸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습니다. 또 육아휴직을 앞두고 개발에 대한 감을 잊지 않기 위해 회사에서 실제 개발하던 AngularJS와 부트스트랩에 대한 책을 번역했습니다. http://www.acornpub.co.kr/book/bootstrap-angularjs 에 가시면 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아실 수 있습니다. 처음 작업한 거라 부족하고 오류가 많을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시고 피드백이 있다면 ryan.grlee@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고맙습니다.

캐나다 석사 지원기를 마치며,

2승 3패. 합격과 불합격을 승패로 말하자면 제 성적은 이렇습니다. 학사 졸업성적이 4.5만점에 3.2를 조금 넘는 수준이고, 4학년1학기엔 전공 15학점을 인정받는 산학인턴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의 회사생활을 하여 전공학점을 Pass로 받았고, 덕분에 졸업요건의 전공학점이 초과하여 4학년2학기엔 전공수업 없이 부전공 수업만 들어 성적표를 보면 영 깔끔하지 않습니다. 영어성적도 IELTS overall이 6.5지만 Writing과 Speaking이 각 5.5라 Each 6.0이 되지 않습니다. 객관적으로 석사지원생으로써 매력이 없는 거지요. 공교롭게도 유학원에서 제시한 두 학교만 붙고 제가 원해서 지원한 세 학교는 떨어졌습니다. 올해 2월 초에 호기롭게 시작한 캐나다 석사 지원기는 반년정도의 시간이 지나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같은 길을 걷게 될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한 연재가 대학원의 합격 발표 시기가 늦어지면서 연재 간격도 늘어지게 되었고, 하나하나 팁에 집중하며 쓰던 초반 지원기에 비해 4~5번째 글에선 단순 경험기로 끝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많은 고민이 있었고 크고 작은 일들도 있었지만 전 결국 Brock 대학원 MBA-ISP에 입학합니다. 대학원 지원기는 이렇게 끝나지만, 앞으로 St. Catharines에서 생활하며 대학원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그리고 이를 통한 석사이민에 대한 글쓰기가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캐나다 석사 지원기가 정보가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캐나다 석사 지원기 (5) - McMaster University Computer Science

석사이민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알게된 사실 중 하나가 바로 졸업 요건에 논문만 있지는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심지어 수업만 듣고도 졸업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입학도 입학이지만 졸업을 잘 하기위한 전략을 짜야했습니다. 한글로 쓰는 논문도 쉽지 않은 마당에 논문 졸업은 우선순위에서 가장 멀어졌고, 프로젝트보다는 수업만 듣고 졸업하는게 가장 수월할 것이라 판단하여 수업 기반 졸업이 가능한 대학원 위주로 지원대학 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안그래도 미국에 비해 대학교 수가 확연히 적은 캐나다에서, 높지 않은 영어 성적과 학사 학점을 인정해주고 수업기반 졸업요건을 충족하며 토론토에서 가까운 대학을 찾기란 매우 어려웠습니다. 적절한 절충안을 찾아야 했고 그 결과가 프로젝트 기반의 졸업이 가능한 McMaster대학원 컴퓨터 공학이었습니다. 대학원 지원을 한 순서로 따지면 Brock, McMaster, Waterloo, Western, Lakehead로 15년 11월에 지원한 McMaster대학원은 석사이민 준비 기간의 매우 초기에 지원한 대학원입니다. 그 당시에는 매우 순진하게 일찍 지원하면 일찍 결과를 알려줄거라 믿고 오매불망 결과를 기다렸지만 다른 대학원들의 결과가 모두 발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McMaster만큼은 Status가 Pending으로 반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중간에 유학원을 통해 언제쯤 발표가 되는지 문의를 했었는데 5,6월에 발표가 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정착준비를 위해 6월에 혼자 캐나다를 다녀오기로 계획한 상황에서 6월의 발표는 너무 늦는 상황이었고 5월말에라도 발표가 되길 기다렸지만 Pending의 상태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6월 정착준비는 Brock대학원을 기준으로 진행하였고 St Catharines에서 정착준비를 모두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날인 6월18일에 Pending의 상태가 Denied로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학 이름 :  Mc...

온타리오 주 운전면허증 교환하기

은행계좌와 Debit카드를 만들어 바로 한국 영사관에 갔습니다. 토론토 한국 영사관의 주소는 " 555 Avenue Rd, Toronto, ON M4V 2J7"  입니다. 지하철 1호선 St Clair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입니다. 영사관에서 할 일은 한국 운전면허증의 공증을 받는 일입니다. 공증을 받기 위해선 공증신청서, 여권, 운전면허증, 학생비자, 수수료($4.80)가 필요합니다. 영사관 민원실에 들어섰을때 대기인원이 꽤 많다면 번호표부터 뽑으세요. 대기인원이 많이 없다면 먼저 공증신청서부터 작성하세요. 신청서는 비치되어 있으며 샘플도 있으니 샘플보시고 차분히 작성하시면 됩니다. 운전면허증 정보와 신상정보를 영어로 적는 작업입니다. 신청서 작성을 완료하셨다면 구석에 있는 프린터기로 가셔서 운전면허증 앞,뒷면과 여권, 학생비자를 복사하세요. 한장에 10센트씩 저금통에 넣으라는 안내가 있으니 40센트를 넣으시면 됩니다. 30센트 넣기위해 운전면허증 앞,뒷면을 한장에 복사해보려고 시도했으나 잘안되서 40센트 넣었네요. 번호순서대로 민원창구에 가서 신청서와 복사한 종이 및 원본, 수수료 $4.80을 지불하면 공증이 완료됩니다. 운전면허증을 교환할 수 있는 곳은 여러군데가 있지만 영사관에서 가장 가까운 곳은 "777 Bay St, Toronto, ON M5G 2C8"에 위치한 서비스온타리오입니다. 지하철 1호선 College역과 연결된 College Park 지하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교환을 위해선 공증서류, 운전면허증, 여권, 수수료($81.50)가 필요합니다. 서비스온타리오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Reception에 가서 운전면허증을 교환하러 왔다고 하면 서류가 준비되었는지 확인 후 번호표를 뽑아줍니다. 제가 받은 번호표는 B48번이었습니다. 앞 한자리 알파벳은 업무코드인 듯하고 뒤에 숫자는 순서입니다. 알파벳도 다양하고 사람도 많아서 자칫 헷갈릴 수 있으니 번호알림판을 잘 보고계시다가 자기번호가 표시될 ...

캐나다 은행 학생계좌 만들기 - RBC Royal Bank

밴쿠버를 경유해 토론토에 도착하고 픽업을 나온 유학원의 도움으로 쉽게 토론토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토론토에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대사관에서 한국 운전면허증 공증을 받고 온타리오 주 운전면허증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숙소도 대사관에서 가장 가까운 에어비앤비로 정했습니다. 토론토에 도착한 날은 시간이 늦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다음날 운전면허 신청 전 은행계좌부터 만들었습니다. 캐나다에는 TD, RBC, BMO, Scotia 등 많은 은행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은행이 비슷한 학생계좌 혜택을 갖고 있지만 RBC는 Chequing 계좌의 E-transfer가 무제한 무료인 점이 눈에 띄어 RBC로 선택했습니다. 은행에 들어가 Student plan account를 만들러 왔다고 하면 알아서 잘 안내해줍니다. 여권, 학생비자와 주소, 전화번호 등이 필요합니다. 당시 주소와 전화가 없어서 유학원 주소와 여동생 전화번호를 적었습니다. 이는 추후 변경가능합니다. Student plan은 기본적으로 월회비가 없으며 Debit transaction이 25번까지 무료입니다. Transaction은 입금은 무제한이며 돈이 빠져나가는 모든 것, 즉 은행 창구 또는 ATM 출금, Debit카드 사용 등에 해당합니다. 신용카드는 $1000 한도내로 만들수 있으며 학교의 Confirmation of Enrollment가 필요하므로 입학 후 학교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만들 수 있습니다. $1000 이상의 결제가 필요하다면 해당 금액만큼 Deposit을 걸고 일시적으로 증액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계좌를 개설한 당일엔 임시 Debit카드를 받게 되며 정식 Debit카드는 7~10일 후 계좌 신청 시 작성한 주소로 배송됩니다. RBC 온라인 뱅크 또는 모바일 뱅크는 Debit카드번호와 계좌 개설 시 입력한 비밀번호로 접속이 가능하며 접속 후 세 가지 보안 질문과 답을 설정하게 됩니다. 이는 로그인 시 매번 물어보게 설정할 수 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