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개인거래 경험담
제 인생의 첫 번째 차는 국산차였습니다. 군 제대하고 나서부터 첫째 아이를 낳기 전까지 6년간 고장 한 번 없이 잘 탔죠. 국산차의 안전성 문제가 큰 이슈가 되면서 첫째 아이의 출산 직전에 수입차를 구매하게 되었고 이전에 타던 국산차는 sk엔카를 통해 위탁판매 하였습니다.
첫 중고차 개인거래라 많이 긴장하고 정보도 많이 찾아봤지만 만약 두 거래자가 함께 차량 등록사업소를 간다면 두 거래자의 신분증과 자동차 등록증만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아주 다양하고 복잡한 서류가 필요하며 상황에 따른 필요서류는 http://car.suwon.go.kr/car/normal/normal03.asp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 중고차를 구매하신 분과 만나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가격을 확정해 수원 차량 등록사업소로 향했습니다. 가는 중에 구매자는 차량등록증 정보를 기반으로 차량 보험을 들었습니다. 보험 등록이 완료되어 차량 등록사업소에 비치된 이전등록 신청서와 계약서 역할을 하는 자동차 양도증명서를 작성했습니다. 계약서에 사인을 하기 전에 중도금을 받았고 잔금은 이전 완료가 되면 하기로 했습니다.
민원 창구에 서류를 제출하고 현금 1500원의 수수료를 지불했습니다. 취득세, 등록세를 내면 구매자 앞으로 이전된 새 차량등록증을 받게 됩니다. 수수료 및 취,등록세는 구매자가 냈습니다.
새 차량등록증은 반드시 복사를 하거나 사진을 찍어 보관해야 합니다. 제 보험사에 전화해 보험을 해지하면서 증명자료로 제출하기 때문입니다. 보험 해지 후 보험 만료까지 남은 기간만큼 환급을 받았습니다. 자동차세와 관련해서도 궁금해 영통구 세무과에 직접 전화를 했으며 연납을 하지 않았으므로 환급받을 돈은 없고 5월까지의 자동차세가 6월에 청구될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중고차 거래였습니다. 구매자를 직접 찾아야하는 번거로움만 감수한다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수수료가 아까우신 분들은 꼭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인 중고차 거래는 이전 소유자가 중고차를 매매상에게 팔고 매매상이 해당 중고차를 새로운 소유자에게 팔아 두 번 명의가 변경되는 반면, sk엔카의 위탁판매는 매매상이 거래 중개만 해줘 이전 소유자에서 새로운 소유자로 명의변경이 한 번만 이뤄지게 됩니다. 부대비용, 수수료 등이 절약돼 중고차를 파는 입장에서 꽤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운전하기도 재밌고 크기도 적당해 10년은 타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제 인생 두 번째 차였지만 캐나다로 이주를 하기위해 어쩔수 없이 판매를 해야했습니다. 시세도 알아보고 위탁판매도 할겸 sk엔카를 찾아갔지만 수입차는 위탁판매를 잘 안해준다면서 수수료도 250만원정도 가져간다고 했습니다. 수수료가 너무 아까워 sk엔카엔 못팔겠다 싶어 개인 구매자를 찾아보기 시작했고,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구매자를 찾아 거래하게 되었습니다.
첫 중고차 개인거래라 많이 긴장하고 정보도 많이 찾아봤지만 만약 두 거래자가 함께 차량 등록사업소를 간다면 두 거래자의 신분증과 자동차 등록증만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아주 다양하고 복잡한 서류가 필요하며 상황에 따른 필요서류는 http://car.suwon.go.kr/car/normal/normal03.asp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 중고차를 구매하신 분과 만나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가격을 확정해 수원 차량 등록사업소로 향했습니다. 가는 중에 구매자는 차량등록증 정보를 기반으로 차량 보험을 들었습니다. 보험 등록이 완료되어 차량 등록사업소에 비치된 이전등록 신청서와 계약서 역할을 하는 자동차 양도증명서를 작성했습니다. 계약서에 사인을 하기 전에 중도금을 받았고 잔금은 이전 완료가 되면 하기로 했습니다.
민원 창구에 서류를 제출하고 현금 1500원의 수수료를 지불했습니다. 취득세, 등록세를 내면 구매자 앞으로 이전된 새 차량등록증을 받게 됩니다. 수수료 및 취,등록세는 구매자가 냈습니다.
새 차량등록증은 반드시 복사를 하거나 사진을 찍어 보관해야 합니다. 제 보험사에 전화해 보험을 해지하면서 증명자료로 제출하기 때문입니다. 보험 해지 후 보험 만료까지 남은 기간만큼 환급을 받았습니다. 자동차세와 관련해서도 궁금해 영통구 세무과에 직접 전화를 했으며 연납을 하지 않았으므로 환급받을 돈은 없고 5월까지의 자동차세가 6월에 청구될 것이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중고차 거래였습니다. 구매자를 직접 찾아야하는 번거로움만 감수한다면 수수료를 아낄 수 있습니다. 수수료가 아까우신 분들은 꼭 한번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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